아직 어린빈티지임에도 불구하고 아주 매력적인 벨런스와 플로랄의 향을 한껏 담아내고 있습니다. 오픈해서 약 20-30분 정도의 스월링만으로도 화사함과 화려함이 살아나는데 신선한 붉은 자두,체리, 장미, 제비꽃, 해당화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 부드러운 질감과 역시 소프트한 태닌은 마치 입안에서 실크처럼 느껴집니다. 적당한 당도는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맛있게 마실 수 있게 적절한 벨런스를 이루고 있어서 까베르네쇼비뇽에 비해 어림에도 불구하고 바로 드시기에는 더욱 접근성이 좋습니다.

2012년부터 새롭게 적용된 스타몽의 뉴레이블로 입고되었습니다.